아이폰폰테크 인간이나 기계로 볼 수 없는 패턴 발견할 수 있게 도움 주는 수단…너무 낙관적으로, 또는 두렵게 볼 필요 없어AI가 가장 잘하는 건 ‘협업’…‘단백질 접힘’ 연구에서 보듯 기초과학·수학 분야 혁신에 도움 기대지난 10년 기술 발달 기울기 변화 감지, 어느 순간 한계에 도달할 것…기술을 가르치기보다 ‘기술을 배우는 법’ 가르쳐야“인공지능(AI)은 인간도, 새로운 종도 아닌 하나의 도구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통해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태양계 깊숙한 곳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AI는 디지털 우주나 데이터 우주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고 우리나 인간의 기계로는 볼 수 없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도구다.”마커스 드 사토이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60)는 AI 기술을 너무 낙관적으로, 또는 두렵게 볼 필요도 없는 도구 중 하나로 정의했다. 영국의 대표 ‘스타 과학자’로 불리는 그는 대중 강연, 언론 기고, TV·라디오 출연 등을 통해 수...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무단 진입을 시도했던 20대 남성이 또다시 접경지역에서 철조망을 넘어 월북을 시도하다 검거됐다.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인근 접경지역에서 철조망을 넘어 군사 구역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 있던 군 관계자가 A씨를 붙잡았으며, 군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통일을 생각해서 철책을 넘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3일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무단 진입을 시도했던 A씨는 불구속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A씨는 당시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검문소에서 “판문점에 가야 한다”며 민간인통제선 안으로 무단 진입을 시도했다가 검거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A씨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던 중 “하늘의 뜻”이라며 초병의 제지를 무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