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오는 6월부터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외국인 개별 여행객을 위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투어브릿지 강릉(TourBridge Gangneung)’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투어브릿지 강릉’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을 지역 여행사와 연결해 맞춤형 여행상품을 만들어주는 상생형 스마트 플랫폼이다.강릉을 방문하고 싶은 외국인이 모바일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해 간단한 설문에 응답하면 이를 기반으로 자동 매칭된 지역 여행사가 맞춤형 여행상품을 구성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투어브릿지 강릉’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교통, 숙박, 식당, 관광지 방문 등 여행 일정뿐만 아니라 예약·결제 서비스까지 지역 여행사로부터 원스톱으로 받게 된다.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언어, 교통, 예약·결제의 불편함 등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 여행에서 겪는 주요 장애 요소를 해소할 수 있다.‘투어브릿지 강릉’은 강릉관광개발공사 누리집(https://gtdc.or.kr/)...
머피의 하루앨리스 프로벤슨 글·그림 | 정원정·박서영 옮김열린어린이 | 40쪽 | 1만6800원머피라는 이름보다 ‘머피 안 돼’로 더 많이 불리는 강아지 머피는 미국 뉴욕 북부 시골마을의 농장에서 산다. 농장에는 머피 말고도 늙은 사냥개 존과 바보 같은 고양이 톰, 온갖 동물 친구들이 주인 가족과 같이 살고 있다. 해가 뜨면 머피는 가장 먼저 부엌으로 달려간다. 누구보다 빠르게 어제 남은 음식을 먹어치운다. “이건 못 참지.” 머피는 가득 쌓인 신발들을 발견하자마자 쩝쩝 씹어버린다. 이를 본 식구들이 “머피 안 돼!”라고 외친다. 오늘도 머피의 하루는 ‘머피 안 돼’로 시작된다.밖으로 쫓겨난 머피는 존과 톰을 대동하고 다시 부엌으로 들어간다. 톰이 맛있는 사료가 가득한 서랍장 문을 발톱을 걸어 열지만 덩치 큰 존에게 밀려 머피와 톰은 한 조각도 먹지 못한다. 달그락달그락, 모락모락, 보글보글… 맛있는 냄새와 경쾌한 소리로 가득하고 싱크대 아래에는 ‘언젠가...
“5월 가정의 달 할인축제는 계속된다”대형마트가 고물가시대 장바구니 가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주에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델리셔스 페스타’ 할인 행사를 펼친다. 자체 브랜드(PB)인 ‘요리하다 월드뷔페’ 40여 종을 중심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3+1’ 행사가 대표적이다. 행사카드로 월드뷔페 상품 4팩을 구매하면 1팩을 무료로 받아 팩당 2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3990원 또는 499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월드뷔페 메뉴는 롯데마트 푸드 혁신 센터 소속 셰프와 개발팀 MD들의 블라인드 테스트와 고객 입맛을 고려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 ‘온가족 한통가득 탕수육(팩)’을 25% 할인판매하고 주말 한정으로 ‘시장통닭 두마리(팩)’을 9990원에 선보인다. 자체 PB 상품 50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PB 페스타’도 이어간다.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