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와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에 포함됐다.빌보드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년 21세 이하 21인’ 명단에 따르면 뉴진스와 캣츠아이는 각각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매년 앨범과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등 각종 지표와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인을 선정한다.뉴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빌보드는 “뉴진스가 최근 소속사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으로 더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지난해 이들이 발휘한 차트 영향력은 팬들의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23년 발표된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이 지난해 추가 판매량 22만7000여장을 기록하며 그해 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에 오른 점을 짚었다.지난해 6월 데뷔한,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호남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을 만나 합동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보수와 진보를 오가며 정치를 한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했다. 통합을 내세운 이 후보의 보수 인사 영입은 계속될 전망이다.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시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유세하던 중 “가짜 보수정당에서 진짜 보수 활동을 해보려 노력하다가 사실상 쫓겨난 김상욱 의원을 소개한다”며 김 의원을 무대 위로 불렀다. 김 의원은 무대에서 이 후보와 포옹한 뒤 지원 유세를 했다.김 의원은 “제가 정말 깊이깊이 생각하고 많이 찾아보고 연구했는데, 우리 이 후보님이 보수 가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도 가장 보수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후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민주당에 오셔서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잘 주장하고 실현해가길 격려하는 의미로 박수 한 번 달라”며 “이제 비상식은 비상식 영역으로 밀어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