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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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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개막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명화를 관람하고 있다. 오는 8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남아프리카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가 소장한 명화 143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2025.05.16 서울=뉴시스 금박을 입힌 배경 위에 붉고 풍성한 머리칼의 여인이 팬지 한 송이를 들고 있다. 영국 화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1828~1882)는 연인 엘리자베스 시달과의 결혼을 기념해 이 초상화를 그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사랑은 오래가지 못했다. 여인은 그림을 그릴 때 이미 심각한 병에 걸린 상태였다. 그리고 2년 뒤 세상을 떠났다. 로세티와 시달의 아련하고 복잡한 심경이 담긴 이 작품의 이름은 ‘마음의 여왕.’ 해당 작품을 포함해 클로드 모네와 파블로 피카소, 프랜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등 다양한 시기와 시대를 아우르는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국내에서 열렸다.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개막한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JAG)의 소장품 143점을 9개 주제로 나뉘어 선보였다. 개막 하루 전인 15일 미술관에서 전시 총괄 큐레이터를 맡은 이탈리아 출신 미술사학자∙평론가인 시모나 바르톨레나를 만나 이번 전시에 대해 들어봤다.● 세계순회전 최고 인기는 모네와 로세티바르톨레나는 JAG의 유럽 미술품을 이탈리아와 독일을 거쳐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그에게 “지금까지 전시에서 관객들은 어떤 작품을 좋아했냐”고 묻자, 단박에 “모네와 피카소, 로세티”를 꼽았다.“모네의 ‘봄’은 물론, 함께 전시된 19세기 프랑스 화가 외젠 부댕의 세 작품은 모두 JAG의 핵심 소장품입니다. 부댕은 모네가 멘토로 여겼던 화가죠. 피카소의 파스텔화 ‘광대’는 화가가 90세 때 그린 작품이지만, 순수하고 창의적 본능으로 가득 찼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빈센트 반 고 사람에게 두 번이나 버림 받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은 개 랑고가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제공 동물 등록의 목적 중 하나는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찾기 위함입니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보호소에 유실, 유기동물이 들어오면 담당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름표나 외장형 등록칩이나, 내장형 등록칩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내장형 등록칩이 있다면 바로 보호자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요. 등록칩을 통해 연락이 닿아도 나 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보호자도 있습니다.'랑고'(1세 추정·암컷)는 지난해 말 지자체 보호소에 들어왔습니다. 검은색 털에 덩치가 있었지만 나이도 어리고 또 성격이 좋아 입양 가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4개월 만에 또 거리에서 발견돼 보호소에 들어왔는데요. 다행히 내장형 등록칩이 있어 보호자에게 연락이 닿았지만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낯선 사람과도 산책을 잘하는 랑고.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제공 "날이 따뜻해져서 잠깐 풀어놨다"는 말만 남기고 소유권을 포기한 채 연락을 끊은 겁니다. 알고 보니 이전에 지자체 보호소에 '파양을 원한다'는 문의를 남겼는데 이후 그냥 길에 유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또다시 입양 공고에 올라왔지만 이미 커져버린 덩치에 입양 문의조차 없었습니다. 다행히 사연을 알게 된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 개를 구조해 랑고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검은색 털을 가진 개의 입양이 어려운 편인데 이전에 '탱고'라는 이름으로 해외 입양을 간 경우가 있어 탱고의 좋은 기운을 받으라는 마음을 담아 활동가들이 이름을 비슷하게 지어주었다고 해요. 입양 캠페인에 나와 가족을 기다리는 랑고. 다른 개, 고양이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제공 랑고는 사람에게 두 번이나 버림을 받았지만 여전히 사람을 믿고 좋아합니다. 적응 기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사회성이 좋고 산책뿐 아니라 배변도 잘 가리는 준비된 반려견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도 산책도 잘하고 다른 개, 고양이 친구들과도 잘 지냅니다.김성경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활동가는 "랑고는 어디서든 잘 적응할 만큼 밝고 사회성이 좋다"며 "끝까지 사람을 믿었던 랑고에게 이번엔 랑고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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