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열흘간 삼척시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2025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의 부제는 ‘장미 요정과 비밀의 정원’이다.축제 개막일을 포함해 금·토·일요일마다 장미 요정과 악령 등 다양한 캐릭터가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행진을 벌이고, 축제장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황금 장미를 잡아라’ 이벤트도 열린다.축제 기간에는 인기가수 로이킴, 펀치, 경서예지, 스윗소로우, 디에이드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장미를 주제로 한 체험 행사와 거리공연, ‘고흐×천만 송이 장미 특별전’ 등이 진행된다.오는 31일 오후 5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희망, 행복, 미식, 환상, 사랑, 예술 등 6개 테마로 꾸며진 약 8만5000㎡ 규모의 삼척 장미공원은 2013년 개장했다.이곳엔 국내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