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김건희씨에게 이번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정식으로 통보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인 김씨가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강제수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진작 그랬어야 한다.김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2022년 6월 경남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선 공천에 개입한 증거는 한둘이 아니다. 윤석열은 대통령 취임 전날인 2022년 5월9일 명태균씨와 통화하면서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 좀 해줘라’ 했는데 말이 많다”며 “상현이(윤상현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하겠다.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했다. 그 40분 뒤 김씨는 명씨와 통화하면서 “당선인이 지금 전화를 했는데, 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밀라고 했다”고 했다. 명씨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측에 1억6500만원 상당의 조작된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했고, 김 전 ...
이틀간 진행되는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총 6명이 등록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송진호 무소속 후보, 황교안 무소속 후보가 등록 서류를 냈다.국민의힘은 아직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후보를 내세우는 재선출 절차에 돌입하는 등 후보 단일화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이번 대선 후보 등록은 이틀간(10~11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기호는 등록 마감 후 결정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2일 시작된다.
인천시가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인천시는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커플축제 참가자를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어드림은 결혼을 희망하는 인천의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460여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인천에 있는 기업체에 재직 중인 만 24~39세 미혼남녀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된다.이번 모집은 1~2회차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각 100명씩, 총 200명이다. 신청인이 많으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6월 13일에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1회차는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2회차는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연애 강사의 연애 코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