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헤성(26)이 6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 출전이다.다저스는 6일 김혜성의 선발 출전 소식을 알렸다. 타순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김혜성(2루수)이다. 선발 투수는 잭 드레이어다.다저스는 SNS에 선발 라인업을 공유하며 김혜성의 사진을 대표 이미지로 넣었다.김혜성은 지난 4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4일 데뷔전에서는 9회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5일 경기에서는 9회초 대주자로 1루에 투입돼 첫 도루에 성공했다. 후속 주자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에 3루까지 진루하며 동점 주자가 되기도 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전날 경기 후 김혜성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