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참여를 위해 사직했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3월 취임했다.이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법률 자문단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변호사 출신인 이 부시장은 법무부 법무실장과 인권국장을 지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광주지방변호사회 인권 및 법률구조위원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등도 역임했다.이 부시장은 “그동안 민주당에서 여러 차례 요청이 있었지만 광주시 현안 등으로 결정을 미뤄왔다”면서 “지난 1일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고 이후 법률 대응을 위해 캠프 참여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