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신문 민생 지원과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13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달 22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9일 만이다. 추경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해온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새로 4000억원 반영하는 등 정부안(12조2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 증액된 규모로 결정됐다.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추경안을 처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6·3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일단 민생 관련 추경안이 각 정당의 합의로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추경안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새로 4000억원 반영됐다. 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힘을 실어온 사업으로, 당초 정부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산불 피해 지역 및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은 2000억원 늘었다. 산불 예방을 위해 고정익 비행기 물탱크 설치 예산 80억원, 산림청 헬기 열화상카메라 설치 예산 ...
토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 산지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 5~10mm, 충청권 5~20mm, 전라권 10~40mm, 경상권 5~30mm이다.기상청은 “전라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55k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는 오전부터 제주도와 일부 전남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3일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