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주식과 가상자산 모두 여성보다 남성이 위험을 감수하려는 성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보다 남성이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투자 비중이 높고, 인당 투자규모도 상대적으로 컸다.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위험추구 성향이 가장 높은 ‘공격’ 투자자 중 남성 비중은 71%, 여성 비중은 29%로 집계돼 남녀 격차(42%포인트)가 가장 컸다. 반대로 전체 5개 투자성향(공격·적극투자·위험중립·안정추구·안정) 중 위험추구 성향이 낮은 안정추구형의 경우 여성이 45%, 남성이 55%로 전체 투자성향 중 남녀 격차(10%포인트)가 가장 작았다. 분석 대상인 키움증권 고객 중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모든 성향에서 남성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감안하면 남녀 격차가 작을수록 해당 성향에 대한 여성 선호도가 높다는 뜻이다.주식평가액과 예수금을 합한 투자금액별로 보면 1000만원 미만 ‘소액 투자자’ 중에서 남성 비중은 51%, 여성은 ...
이스라엘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미사일로 타격한 지 하루 만에 예멘에 보복 공격을 단행하며 중동지역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후티는 선전 매체인 알마시라TV를 통해 5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자신들이 장악한 예멘 서부 해안도시 호데이다 항구가 이스라엘군에 6차례 공격 당해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후티 측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호데이다항과 인근 바질 지역의 시멘트 공장 등 민간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는 국제법을 위반한 노골적인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스라엘이 이번 반격을 통해 “구겨진 이미지를 회복하려고 애쓰지만 소용 없다”면서 “공항을 보호하지 못한 실패를 뒤집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전투기 20대를 동원해 호데이다항 등지에 포탄 50발을 투하했다고 발표하며 “후티가 지대지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통해 이스라엘 영토와 민간인을 공격하는 데 대응한 것”이라고 보복 차원의 공격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