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슈거’(무설탕) 양념육 상품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지난 3월 양념소스에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 등 대체당을 넣은 제로슈거 양념불고기(600g·1만9980원)를 출시했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 이 상품은 지난달 9일까지 양념육 상품군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이에 롯데마트는 지난달 17일 제로슈거 수원식 수제 왕갈비구이(800g·1만9980원)와 마포식 칼집 목심구이(2만3980원)를 추가로 내놨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제로슈거 또는 저당 양념육 상품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롯데마트는 육류 외에 저당 찰현미, 저당 곡물 돼지감자 현미 등 저당 곡류 상품도 판매 중이다. 고객 반응이 뜨거워 매출이 이전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고 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건강한 식품을 찾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당류나 첨가물을 줄인 제로 축산 상품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