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선과 옹진군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기획재정부가 30일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과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2020년 12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km, 정거장 2개소, 총사업비 4020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23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나 지난해 5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상 수요의 50% 이상인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불확실성으로 최종 미선정 됐다.이에 인천시는 골든하버 교통수요를 제외하고,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성 분석 결과를 사전 설명해 사업 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했다.예비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