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응시하게 해달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요청을 경기·부산·서울교육청이 거부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교육청들은 “학력평가 대상이 재학생에 국한되고, 학교 밖 청소년은 시험 뒤 제공되는 시험지를 각자 풀어볼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교육청이 행정 편의주의에 빠져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을 외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공익법단체 ‘두루’는 지난 3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리해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학교 밖 청소년도 학력평가를 응시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기·부산·서울교육청은 지난달 7일 학교 밖 청소년은 법령상 학력평가 응시 대상이 아니라는 ‘검토회신서’를 보냈다. 교육청들은 “학교 밖 청소년은 관련 기관에서 별도 요청을 하면 시험 종료 후 문제지와 정답·해설지를 제공한다”며 “공개된 채점 결과와 통계 자료에 따라 성적 분포 내 개인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학력평가는 2001년 정부가 사설 모의...
현대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두정역 일대에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총 1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훌륭하다.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만들어져 있다.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두정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에 향후 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있고 도솔광장,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희망초, 북일고 등 학교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