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정부검사출신변호사 신협중앙회는 최근 여섯 번째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부바 캐릭터는 지난 2018년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과 함께 탄생한 신협의 마스코트다.
K팝·드라마·뷰티·푸드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 장면으로 시작하는 광고는 어부바 캐릭터가 등장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따뜻한 금융 메시지를 전한다. 또 100여개국 4억명 이상을 ‘어부바’하는 신협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이 광고는 어부바 캐릭터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 특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 캐릭터 광고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신협의 철학과 따뜻한 금융의 본질을 담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K금융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이달 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부바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광고 영상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과 주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이 글로벌 완성차 포드(Ford)사의 ‘Q1 어워드(Q1 Aw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드의 Q1 어워드는 ‘Quality is No.1(품질이 가장 뛰어나다)’의 뜻으로 포드가 생산 기술과 제품의 성능, 품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품 업체에 주는 인증이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이 Q1 어워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1988년 첫 양산 이후 30년 이상 고품질의 등속조인트(Constant Velocity Joint)를 양산하며 쌓은 경험이 이번 인증의 토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2017년에는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처음으로 등속조인트 누적 생산 1억개를 돌파한 바 있다.
등속조인트는 엔진이나 모터가 만드는 동력을 자동차 바퀴로 전달하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은 2019년부터 포드 고급 브랜드 링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세어(Corsair)에 등속조인트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포드의 픽업트럭 차종인 매버릭(Maverick)에도 납품 중이다.
현대위아는 5년 이상 등속조인트를 공급하며 보여 온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이번 결과가 향후 포드의 신차 개발 참여 기회를 늘릴 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 영업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등속조인트의 소음·진동(NVH)을 최소화하고 무게를 줄이는 등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냄으로써 북미 완성차 수주를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SUV와 픽업트럭이 북미에서 가장 인기가 큰 차종인 만큼, 내구성 등 품질에 집중해 구동 부품인 등속조인트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이끄는 자동차 부품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