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개인회생 직업계고 취업률 4년 내 최저···4명 중 1명만 취업, 절반은 대학 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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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106.♡.235.98) | 작성일 | 25-11-28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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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개인회생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올해 직업계고를 졸업한 학생 4명 중 1명만 취업했고, 절반에 달하는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 취업난이 심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졸업생 5명 중 1명은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았다.
2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결과를 보면 올해 직업계고 졸업자 5만9661명 중 취업자는 1만5296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졸업자 중 취업자 비중은 25.6%로 2022년(29.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졸업생 가운데 대학에 진학하거나 군에 입대한 사람을 제외한 취업률도 55.2%로 지난해 55.3%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 73.1%, 특성화고 52.4%, 일반고 직업반 38.2%로 나타났다.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은 지난해(72.6%)보다 0.5%포인트 증가했지만 특성화고와 일반고 직업반은 모두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지역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51.2%로 비수도권 지역(57.9%)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읍면지역 취업률은 58.4%로 대도시 취업률 55.7%보다 높았지만, 진학률은 대도시가 50.6%로 읍면지역(45.4%)보다 높았다. 입대 등 별다른 이유 없이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은 미취업자 비율은 20.8%로 전년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학생들이 졸업 전 진로를 결정한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는 취업률 하락의 원인에 대해 청년 고용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업구조가 많이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력직 채용이 증가해 직업계고부터 대학졸업자까지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직업계고는 특히 제조업 분야로 취업을 많이 하는데 제조·건설업 쪽 상황이 안 좋다 보니 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 사정이 녹록지 않았다”고 말했다. 취업 대신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더 늘어났다. 올해 대학 진학자는 2만9373명으로 전체 졸업자의 49.2%에 달했다. 지난해(48%)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진학률은 2021년 45%였는데 최근 5년간 꾸준히 높아졌다. 진학한 학교는 전문대학 53.3%로, 대학 46.7%로 전문대 진학 비중이 높았다. 교육부는 취업률은 낮아졌지만 300명 이상 사업장에 취업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등 취업의 질적 측면이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30명 미만 기업 취업률은 29.9%로 2021년 39.9%로 집계된 이후 꾸준히 줄었다. 반면 300명 이상 기업에 취업한 비율은 2021년 22.5% 이후 올해 36.3%로 4년 연속 상승했다. 또 최근 5년간 미취업자의 비율은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 미취업자 비율은 20.8%로 2023년 21.7%, 2024년 21.3%에 이어 소폭 줄었다. 취업한 졸업자 3명 중 1명은 1년 이상 취업을 유지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취업한 1만6435명 중 6개월간 취업을 유지한 비율은 83.1%(1만366명)였지만, 1년간 유지한 비율은 68.2%(1만1208명)로 줄어들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유지취업률이 9.9%포인트 높았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단이 재판부 기피신청을 내고 퇴정한 검사들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변호인단은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발장에 적시된 피고발인은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검사 1명 등 4명으로, 법정모욕 및 직무유기 혐의다. 변호인단은 이 자리에서 “피고발인들은 9회의 공판준비기일과 250명의 배심원 후보자 소환이 완료된 상황에서 배심재판 20일 전에 기피신청을 해 재판을 무산시키려는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식적으로는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수의 증인을 신청하고, 재판부가 이를 기각하자 구두로 기피신청을 하고 돌연 동반 퇴정했다”고 지적했다. 검사가 신청한 증인은 교도관 등 42명에 달한다. 변호인단은 “피고발인들은 공판유지 업무를 담당하는 검사들로 배심재판 공판기일에 출석해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할 법률상 의무가 있다”며 “그런데도 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을 이유로 공판기일에 불출석하려 하고 있으나, 이는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 25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은 “재판부가 한정된 신문만 하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입증 책임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불공정한 재판 소송지휘를 따를 수 없다”며 재판부 기피신청을 한 뒤 법정을 떠났다. 내란 특검, 박 전 장관 휴대전화서 작년 5월 관련 대화 메시지 정황 포착‘명태균 사건’도 이례적 실시간 보고받아…김건희 등에 전달 여부 확인 중김건희 특검·채 상병 특검 압색, 윤석열·김건희 폰 확보해 내용 대조할 듯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김 여사 관련 의혹에 수사 의지를 보이는 검찰 지휘부를 교체하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정황을 포착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김 여사가 연루된 ‘명태균 게이트 의혹’ 관련 검찰 수사 내용을 실시간 보고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보고 내용이 윤 전 대통령이나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도 확인 중이다. 특검은 ‘김 여사 사법리스크’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 중 하나였다고 보고 있다. 내란 특검은 25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을 압수수색했다. 전날엔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압수수색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휴대전화와 사용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내란 특검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박 전 장관이 지난해 5월15일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텔레그램으로 김 여사 사건 수사 관련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내용은 그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이 박 전 장관에게 텔레그램으로 보낸 메시지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자 이에 대한 항의성으로 김 여사 신속 수사를 지시했고, 결국 수사팀 지휘부가 교체됐다’는 내용이 담긴 지라시(사설 정보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장은 지난해 5월2일 서울중앙지검에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5월14일 송경호 중앙지검장과 김창진 중앙지검 1차장검사, 고형곤 4차장검사가 전격 교체됐다. 김 여사 의혹 사건 수사 핵심 지휘라인이 일거에 물갈이된 것이다. 내란 특검은 박 전 장관에게 메시지를 보낸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대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받은 부정한 청탁이 이례적인 검찰 인사의 배경일 수 있다고 보고 박 전 장관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탁금지법은 사건의 수사·재판 등을 법령을 위반해 처리하도록 하거나 승진·전보 등 공직자 인사에 관한 법령을 위반해 개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은 내란 특검의 수사 범위가 아니다. 하지만 특검은 ‘김 여사 사법리스크 해소’를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 중 하나로 지목해 박 전 장관을 내란 관련 사건으로 추가 입건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사건 검찰 수사 상황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의심한다. 특검은 그가 지난해 10월 검찰의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 수사’ 상황을 법무부 실무자에게 보고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특검은 김 여사 휴대전화에서 박 전 장관이 김 여사에게 공천개입 사건 검찰 수사보고서 등을 전달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특검이 박 전 장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은 두 차례 법원에서 기각됐다. 특검은 수사 종료를 앞두고 그에 대한 추가 수사를 전방위로 진행 중이다. 특검은 이날 박 전 장관이 불법 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안산음주운전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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