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정부검사출신변호사 경향신문과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0회 경향금융교육대상’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단체 부문 금융위원장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수상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계층 간 격차 없는 포용적 금융교육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생성형 AI 등 신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교육 모델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장상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받습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어르신 대상 IT 배움교실을 운영해 모바일 금융 사용 능력 향상과 금융사기 예방에 힘썼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금융 특강, 멘토링, 저축 지원금 제공 등 금융 자립 기반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신용회복위원장상은 NH농협은행이 수상합니다. NH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채움금융’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전국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융 접근성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경향신문사장상은 충남 삼성고등학교 경제탐험대가 받습니다. 충남 삼성고는 전교생 경제·경영 세미나, 경제뉴스 기록·분석, 금융현장 답사, YOUTH APEC 활동 등 체험 중심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금융교육 매거진 발행 등 자발적 금융학습 문화를 만들어낸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개인 부문 금융위원장상은 금융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모의투자, 기업분석 등을 해왔으며 금융 자격증 취득과 대회 참여 등 자기주도적 학습 노력이 돋보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황지인양이 받습니다. 금융감독원장상은 김영옥 금융교육강사, 신용회복위원장상은 육군훈련소 조성철 소령이 수상합니다. 경향신문사장상은 충남 삼성고 김태희양, 포일초등학교 김아인양에게 돌아갑니다. 금융교육교사상 부문은 이담초등학교 이성강 교사가 수상합니다.
경향금융교육대상 심사는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장(심사위원장), 이석주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장, 최윤화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장, 박기효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사무국장, 임지선 경향신문 경제부장이 맡았습니다. 시상식은 12월4일(목) 오후 3시, 경향아트힐 4관에서 진행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이 즐비한 인천 송도에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는 국·시비 등 434억원을 들여 4326㎡에 지상 4층 규모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실(GMP), 기초공정실습실, 강의실에 각종 장비 107종을 갖추고 있다.
앞서 2020년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는‘한국형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전문 인력양성센터’ 사업지로 인천을 선정했으며, 인천경제청은 2023년부터 센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아일랜드 국립교육기관의 첨단바이오 공정 시설을 활용한 인력·연구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연간 20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시설 운영과 관리는 인천시·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맡고, 교육은 연세대가 주도해 석사급 학위과정과 재직자·구직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바이오 인재를 배출한다.
인천시는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등 바이오 인프라들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들과 병원, 연구기관, 대학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산·학·연 협력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개소는 인천이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천시가 글로벌 바이오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