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홈페이지 서울 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 내 ‘뚝딱뚝딱 놀이터’(창1동 산177-1)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4000㎡의 부지에 조성된 놀이터는 초안산의 숲 자원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놀이터에는 나뭇가지와 돌, 흙 등 비정형 놀잇감이 마련돼 있으며, 나만의 놀이도구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아이들이 초안산 숲속 장소를 탐험하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놀이구조물과 자연을 활용한 놀이 공간도 마련됐다.
구는 “이번 놀이터는 인공적인 시설을 최소화하고 자연 요소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북돋우는 도깨비 모형도 곳곳에 배치돼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놀이터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며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뚝딱뚝딱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놀이·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우 신민아(왼쪽 사진)와 김우빈(오른쪽)이 열애 10년 만에 결혼한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 “소속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일정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김우빈은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부족한 나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을 주는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남긴다”며 “결혼한다”고 말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교제를 공식 인정한 이후 약 10년간 만남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이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의 암투병 시절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감동을 준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명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수사 외압 의혹을 비호하며 진실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명령을 외면했던 행태에 대해 통렬한 반성문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순직해병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채 해병 순직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완성됐다”며 “윤석열이 채 해병 순직사건의 초동 수사 결과에 격노해 경찰로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항명 수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한 사람의 격노가 어떻게 국가 시스템을 짓밟고 정의를 유린했으며, 수많은 공직자를 범죄자로 만들었는지 그 전모를 여과 없이 보여준 것”이라며 “한 사람의 격노가 국가 시스템을 뒤흔들었는데도,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칠 것인가”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특검의 수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여전히 ‘윤어게인’을 외친다면, 진실 은폐의 조력자임을 자처하고 국정농단의 꼬리표를 스스로 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