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법촬영변호사 202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직후인 주말 동안 건국대, 경희대 등 여러 대학들이 수시 논술과 면접 시험이 실시됐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광운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세종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이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시 결과는 다음달 12일까지 발표된다.
서성일 선임기자, 문재원 기자
올해 인천항에서 섬을 잇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5일까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첫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코로나19 이후로는 처음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각각 76만명대에 머물렀다. 2022년 94만명대로 회복됐다가 2023년 89만여명, 2024년 86만여명에 그쳤다.
이 같은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올 연말에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인천시의 여객선 운임 지원과 함께 덕적~인천 신규항로 개설 등으로 분석했다.
인천시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옹진군과 강화도 등 인천지역 25개 섬의 연안여객선 요금을 인천시민들은 버스요금과 같은 1500원, 타 시도 주민들은 정상요금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연안여객 100만명 달성은 인천항 연안여객이 코로나 이후 다시 활력을 되찾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다시 찾고 싶은 섬 여행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