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통합관리(타운매니지먼트) 조례’ 를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통합관리 조례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를 법제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성수동은 개성 있는 분위기로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아 연간 2620만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무신사와 SM, 크래프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성수동에 둥지를 틀고 더 많은 기업이 유입되고 있는 추세다.
성수동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문화와 경제, 환경, 안전 등 지역 문제들이 생기고 기업이 유입되면서 새로운 행정수요도 생겨났다. 지역통합관리는 성수동의 성장과 함께 생긴 문화·경제·안전·환경 분야의 여러 현안을 자치단체와 기업, 주민이 힘을 합쳐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다.
구는 조례에 따라 2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역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5년 단위의 ‘지역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성동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실행구역별 지역관리협의체 구성 및 사업 시행, 공공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통합관리는 도시가 오랫동안 지속가능하게 살아있게 만드는 지역통합관리 체계”라며 “조례 제정을 토대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9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6, 30, 33, 38, 39,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9억536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8명으로 각 631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10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522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9만1974명이다.
이날 추첨은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과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약 1시간15분 늦은 오후 9시50분쯤 방송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추위가 찾아온 17일 경기 광명시의 한 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이 가로변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