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구독자 구매 황교안에 조원진·전광훈까지…장동혁 “이재명 체제 막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 모두 연대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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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183.♡.69.230) | 작성일 | 25-11-19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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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구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우파들은 이재명 정권이 사회주의 체제, 독재 체제로 가려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자유와혁신,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등과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말한 데서 나아가 극단적 우파 성향의 정당들과의 연대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이영풍TV>에 출연해 ‘고영주 대표의 자유민주당,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 구주와 변호사가 있는 자유통일당, 황교안 대표의 자유와혁신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를 할 수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는 정말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며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힘만 가지고 싸우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는 체제 전쟁”이라며 “그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이재명 정권이 가려고 하는 체제 전복, 그리고 사회주의 체제, 독재 체제로 가려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두 함께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대의명분이라면 다 함께 모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또 “이재명 정권의 이 무도한 정치 탄압, 체제 전복(을 막아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힘을 모아도 내년 지방선거가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중도 확장도 중요하겠지만,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모든 우파 시민으로 확장하고 연대하는 것도 지금 다 끝나지 않았다. 거기로 확장하기에도 지금 버겁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진보당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것과 같은 정책 연대, 선거 연대가 범보수 우파 정당과 가능하겠느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정책 연대, 선거 연대 이런 정치 연대는 예상 가능하다면(예상해본다면) 그 어떤 효과도 없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다만 이재명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힘을 모아서 싸우되 선거라는 국면에선 세심하게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시너지를 주는 방법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여러 고민들을 해보겠다. 지금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그중에(사람 중에) 한 사람이 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풍TV의 진행자인 이영풍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고, 부정선거 음모론자인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인터뷰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지난 12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규탄대회에서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말해 당내서도 “윤 어게인도 부족해 황 어게인인가”(신지호 전 의원) 등의 반발을 산 바 있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의 두 차례 구속 시도가 모두 법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런데도 특검은 박 전 장관 혐의에 대한 소명은 어느 정도 됐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수사에 어깃장을 놓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구속할 필요가 없다고 봤는데, 특검은 “수긍할 수 없다”고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14일 브리핑에서 전날 밤 박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것에 대해 “기각 사유를 검토한 후 내부 논의를 거쳐서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검의 두 번째 박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를 지난 13일 기각했다. 특검팀은 지난달 1차 구속영장 청구 기각 이후 ‘박 전 장관이 12·3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했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한 달가량 보강 수사를 벌였다. 당시 재판부가 박 전 장관의 ‘위법성 인식’을 단언할 수 없다며 구속영장을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종전에 비해 긴 기간 범위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했고, 이를 분석하면서 박 전 장관의 계엄 위법성 인식을 뒷받침할 추가 증거를 확보했다. 이전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범죄 사실도 포착했다. 그러나 법원은 전날 “추가된 범죄 혐의와 자료를 종합해 봐도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그의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특검팀은 전날 열린 두 번째 박 전 장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는 어느 정도 박 전 장관의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박 특검보는 “(박 전 장관의) 위법성 인식 경위가 1차 (영장 심사) 때보단 더 소명된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법원이 두 차례나 박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면서 특검은 조만간 그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통상 영장을 다시 청구하면 처음보다 발부될 가능성이 작아지는 데다, 다음 달 14일 특검 수사가 종료되기 때문에 다시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박 전 장관은 영장 청구가 기각된 후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면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황 전 총리 수사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법원은 이날 새벽 내란 선동 혐의를 받는 황 전 총리 구속영장 청구도 기각했다. 황 전 총리는 그간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와 세 차례 소환 요구에 모두 ‘버티기’로 일관하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특검은 페이스북에 불법 계엄을 선동하는 게시물을 올린 그의 범죄 사실이 비교적 간단하고 쉽게 확인되는 데다, 그가 수사에 응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구속될 것으로 봤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다른 판단을 내놨다. 황 전 총리가 계속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만큼 특검이 불구속 상태에서 추가 수사를 이어가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황 전 총리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구치소를 나오면서도 “미친개가 동네에 돌아다니면 잡아야 하지 않겠느냐” “빨갱이 세력들은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한다” 등 과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박 특검보는 “이번에 (청구한) 구속영장은 정말 수사를 위한 구속영장이었다”며 “형사·사법 절차를 부인하는 황 전 총리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법원의) 판단에는 수긍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에 450조원, 현대자동차그룹이 12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미 투자 확대 속에서 국내 제조업 공동화 우려를 완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한 국내 투자에 총 450조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5년 단위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사업장 2단지에 ‘5라인(공장)’ 조성을 위한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착공해 2017년 가동을 시작한 평택사업장은 총 289만㎡(약 87만평)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다. 1단지에 4개 라인이 들어섰고 2단지는 부지만 있는 상태였다. 5라인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삼성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중장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생산라인 확보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지역 투자도 확대한다. 삼성SDS는 전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경북 구미에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인수를 완료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의 생산라인을 광주에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의 국내 생산 거점 후보지로 울산 사업장을 고려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AI·로봇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25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 투자액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을 위해 현대차·기아 1차 협력업체가 올 한해 부담하는 대미 관세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부분별 투자금액은 AI,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동화(전기차 전환), 로보틱스, 수소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R&D 투자 및 경상투자에는 각각 38조5000억원, 36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국내 완성차 생산 공장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글로벌 마더팩토리’(중심축 공장)로 삼아 지난해 218만대였던 완성차 수출을 2030년 247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날 투자 발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관련 민간 합동회의를 한 직후 나왔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혹시 대미 투자가 너무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없도록 여러분이 잘 조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국내 산업투자와 관련한 우려가 일부 있겠지만, 그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답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도 국내 투자와 고용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원래는 2028년까지 128조원의 국내 투자를 계획했지만 점점 투자 예상 비용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도 향후 5년간 100조원의 국내 투자가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대미 투자 확대로 국내 투자가 위축돼 제조업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결과”라며 “국내 생산 기반도 함께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불법촬영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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