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9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6, 30, 33, 38, 39,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9억536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8명으로 각 631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10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522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9만1974명이다.
이날 추첨은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과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약 1시간15분 늦은 오후 9시50분쯤 방송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대통령 관저를 옮겨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삼청동 인근에 안가라든지 여러 공간이 있다. 그런 공간을 활용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현재 대통령 관저는 국민에 개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미 개방돼 있고, 흔한 말로 손이 타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에게) 개방되는 공간과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공간을 나눠야 되는데, 지금 관저는 그 중간에 어중간하게 있다”며 “공개를 아예 하는 게 맞다”고 했다.
관저 후보군으로는 삼청동 인근 공간을 꼽았다. 윤 의원은 “삼청동 인근에 여러 공간이 있다”면서 “안가라든지 그런 공간을 활용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실이 준비하고 있는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 “핵심은 보안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당시 청와대 집무실과 경호동은 공개되지 않아 이전이 빠른 것”이라면서 “다만 관저는 완전히 공개됐다. 앞마당뿐 아니라 실제 경우에 따라 내부까지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 내외가 머무는 관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호 보안 등급이 필요한데, 공개가 돼버리니 쉽지 않다”면서 “도·감청 조치는 아주 기본인데, 이런 것 이외에도 따져야 될 게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