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구매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도로건설과장 유병수 △도로관리과장 이장원 △철도건설과장 오수영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이승엽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김광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백진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박국준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성언수 △신도시정비협력과장 김종성
■광동제약 ◇사장 △경영총괄 박상영 ◇전무이사 △의약연구개발본부장 배기룡 ◇상무이사 △인사기획부문장 정대석
■SK텔레콤 ◇신임 임원 △MNO CIC 프로덕트·브랜드본부 브랜드 담당 김석원 △커뮤니케이션센터 대외지원실장 김우람 △코퍼레이트센터(CFO) 주주가치혁신실장 김태희 △커뮤니케이션센터 정책개발실장 신상민 △MNO CIC 네트워크 센터 네트워크 AT/DT담당 안홍범 △서비스탑 대표 이정민 △커뮤니케이션센터 미디어컴실장 최종복 △CSPO 안전보건실장 최훈원 △SK브로드밴드 코퍼레이트센터 PR실장 김영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 네크워크운용담당 박상훈 △SK브로드밴드 AT/DT센터 AT/DT개발담당 신범식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을 위해 현대차·기아 1차 협력업체가 올해 부담하는 대미 관세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이 5년간 국내에 투자키로 한 125조2000억원은 직전 5년인 2021~2025년 국내에 투자한 89조1000억원보다 36조1000억원가량 많은 금액이다. 연평균 투자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조400억원에 이른다. 5년간 투자되는 금액으로만 따지면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사상 최대 규모 투자다.
이번 중장기 투자는 그룹의 신사업인 인공지능(AI)·로봇 산업 육성과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에 초점이 맞춰진다.
부문별로는 AI,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동화(전기차 전환), 로보틱스, 수소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이 향후 5년간 AI 기술 고도화를 통한 로보틱스 등 신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하면 국내 AI·로봇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및 경상투자에는 각각 38조5000억원, 36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후륜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시장별로 현지 소비자의 요구와 환경을 반영한 지역 특화 차량과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또 그룹 사옥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는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룹은 특히 국내 완성차 생산 공장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글로벌 마더팩토리로 삼아 지난해 218만대였던 완성차 수출을 2030년 247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 연료 등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을 위한 수전해기 개발 등에도 투자한다. 재생 에너지가 풍부한 서남권에 1GW 규모 PEM 수전해 플랜트를 건설하며, 인근에 수소 출하센터와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와 직접 거래하는 1차 협력업체가 부품 등을 현대차그룹 미국 생산법인(HMGMA,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실제 부담한 관세를 부품 매입 가격에 반영키로 했다. 총 지원 규모는 향후 1차 협력업체의 수출 실적 집계 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