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구매 강원 강릉시는 오는 9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지역 화폐인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인센티브 18% 확대 지급 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할인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실시된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 국비가 추가로 지원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연장 기간 강릉페이 이용자는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8%(기본 13%+추가 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결제 시 기본 인센티브 13%(1300원)가 즉시 적립되고, 결제 금액의 5%(500원)는 후(後) 캐시백으로 추가 적립돼 다음 결제 시 5%분에 한해 자동으로 차감된다.
다만 추가 5% 캐시백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적립 내용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최현희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지속적인 활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의 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붕괴돼 노동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7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보일러가 붕괴해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2명을 구조했다. 현재 7명이 매몰돼 있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원 61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정확한 매몰 인원도 파악 중이다.
경찰은 더 이상 가동하지 않는 보일러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매몰 사고와 관련해 “행안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울산화력발전소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 전파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