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강제추행변호사 경남도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으로 주식회사 공감오래콘텐츠, 삼백육십오, 이퓨월드 등 3개 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 인증제’는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역량, 기업경영 안정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공감오래콘텐츠는 게임 개발·유통·배급 및 교육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23년 모바일 게임 ‘디펜던’을 출시해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료 인기게임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디게임 엑셀러레이터(IGA)로 선정됐다.
식음료 유통기업으로 출발한 삼백육십오는 스낵프렌즈, 까까멜레온 등 자사 캐릭터 아이피(IP) 25종 개발과 저작권 등록, 상품 개발 등으로 콘텐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 펀드에서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콘텐츠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퓨월드는 확장현실(XR)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제작, 운영까지 아우르는 XR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고, 특허 4건, 저작권 23건을 등록했다. 자체개발 무인 XR 촬영 스튜디오(포토부스) 무드팔레트(Mood Palette)를 출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3년간 경남 문화콘텐츠 우수기업으로 인증되고, 선정 첫해에는 경영지원금으로 최대 22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평가 때 가점 부여,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수수료 0.1% 감면 등의 금융지원도 받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테마파크 특별 혜택이 마련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해 수험생이라면 연말까지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1년 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은 50% 할인된 가격에 가입할 수 있다.
수능 다음날인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정문에서 수험생 우대로 입장한 방문객 400명에게 ‘수능 응원 부적 카드’를 증정한다.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에버랜드 전용 포인트 ‘솜 포인트’를 최대 5만 솜까지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정기권, 상품권 등 경품 응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험생 가족을 위한 혜택도 있다. 부모나 조부모가 에버랜드 정원 멤버십 ‘가든패스’ 일반(레귤러)에 가입하면 레귤러 플러스로 등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준다.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 등 증빙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는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를 비롯한 스릴 어트랙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 불꽃쇼,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랜드 역시 ‘수고했수능’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을 제시하면 파크이용권을 55% 할인된 2만500원에 살 수 있다.
올가을 서울랜드는 단풍과 크리스마스가 함께 어우러진 분위기로 꾸며졌다. 8m 높이의 대형 산타 벌룬과 트리, 인공 함박눈이 연출되는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 축제는 가을 단풍 속에서 이색적인 겨울 분위기를 전한다.
또한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오너먼트와 선물을 판매하며, 최근 오픈한 ‘귀신동굴’에서는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 세계관을 구현한 몰입형 공포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험생 특별 혜택과 이용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은평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99명이다. 전일제(1일 8시간·주 5일) 72명과 시간제(1일 4시간·주 5일) 27명을 뽑는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 확인 후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와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원이 참여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전화(351-730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소득보전을 위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분들도 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