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상간소송변호사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5 도시숲 예술치유 축제 헤아림(林) 숲’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국내 1호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와 함께하는 ‘마운틴 테라피 토크콘서트’와 전통정원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오마카세 티클래스’, 자연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는 ‘수목원 힐링요가’ 등 웰니스, 예술치유와 문화행사를 결합한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사전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sjn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사립수목원인 울산테마식물수목원과 해운대수목원, 화담숲이 함께하는 축제”라며 “각 수목원에서 운영하던 13종의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청약 인기 면적인 전용 59㎡ 민간 아파트 전국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5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전문 플랫폼 리얼하우스가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전용면적(㎡)당 민간 아파트 전국 평균 분양가는 약 77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0.43%,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65% 상승했다.
연간 분양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10.28%로 두 자릿수였으나 올 1월 8.20%를 기록해 한 자릿수로 떨어진 이후 상승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6억5952만원으로 지난달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8%로 소폭 올랐다.
반면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12만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2.65%, 1년 전과 비교해 4.56% 오르며 처음 5억원을 돌파했다. 지역별 59㎡ 분양가는 서울이 12억1183만원으로 평균의 2배를 웃돌았고 경기도가 6억4141만원, 부산 5억8607만원, 대구는 5억7989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매매 가격면에서도 전용 59㎡ 상승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플랫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5006만원으로 작년 평균(9억7266만원) 대비 8% 올랐다.
강남구가 16.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마포구(15.9%), 송파구(15.8%), 강동구(13.9%), 성동구(13.7%), 광진구(11.0%) 등 한강 벨트 중심으로 거래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신축 단지의 59㎡ 평형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84㎡와 비교하면 가격 부담이 덜해 젊은 세대와 3인 가구 등 실수요층의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출규제 강화로 주택 구입자금 마련 부담이 커진 것도 84㎡에서 59㎡로 수요가 이동하는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