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트 의정부 중랑천서 중학생 1명 물에 휩쓸려 실종···고립됐던 2명 구조 | |||||
---|---|---|---|---|---|
작성자 | (121.♡.77.3) | 작성일 | 25-10-14 05:12 | ||
분트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3명이 징검다리 위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이들 가운데 1명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2명은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비로 인해 하천물이 불어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없던 길도 만들어내는 게 바로 정치의 책임이자 주권자 국민들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K컬처를 강조하며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 방침을 강조했다. 추석 연휴 이후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국정운영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추석 연휴 이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국제사회에서는 문화가 국격과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콘텐츠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재정 정책·세제·규제 등의 혁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문화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문화혁신 강국 실현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책 전반을 세심하게 설계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K팝에서 시작해 K드라마, 무비를 넘어 이젠 K푸드·뷰티, K데모크라시(민주주의)까지 세계가 대한민국을 선망하고 있다”며 “문화콘텐츠와 연계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단을 다양하게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재외공관이 공공과 민간 영역을 망라하고, 각종 문화 관련 정책·업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재외공관과 공기업 해외 지부 등을 활용해 해외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한층 효율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순수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이 부족하고 문제점도 산재해 있다고 지적하며, 일례로 일정 기준 이상의 건축물에 조각 작품 등 조형물을 의무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정부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소수 업자들이 사업을 독식하고, 질 낮은 유사 조형물들이 난립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또 동네서점이 사라지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출판·문학 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아보라는 지시도 했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이날 회의에서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5대 전략은 K콘텐츠 생산 확대, 역사·문화의 정통성 확립, 국민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인 창작 지원, 문화·기술 융합, 관광 혁신 등이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추석 민심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이 같은 민심에 따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연휴 뒤 맞은 이번주를 K문화주간으로 설정하고 이 대통령 일정과 대통령실 회의 등에 이를 반영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문화산업 육성 방안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가드의 전쟁’이다. 각 팀의 간판 가드들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해 연쇄 이동하며 2025~2026 프로농구 전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개막하자마자 이적 가드를 둘러싼 라이벌전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FA 시장 최대어였던 허훈은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8억원에 수원 KT에서 부산 KCC로 이적했다. 이는 가드 연쇄 이동의 시발점이 됐다. 허훈을 잡지 못한 KT는 포인트 가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울 SK로부터 김선형을 영입했다. 주전 가드 김선형을 잃은 SK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김낙현을 데려왔다. 지난 4일 KT와 KCC의 경기는 ‘허훈 빠진 허훈 더비’였다. KCC는 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의 ‘슈퍼팀’을 완성했으나 종아리 부상을 입은 허훈을 빼고 경기하는 중이다. KT는 SK의 ‘속공 농구’를 주도했던 김선형을 통해 어떤 색깔의 농구를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1차전 승자는 KT였다. 골밑 싸움에 강한 KT는 김선형을 주축으로 빠른 트랜지션까지 선보이며 KCC를 제압했다. 리바운드 47개, 스틸 9개를 기록하며 KCC(리바운드 32개, 스틸 6개)를 뛰어넘었다. 허훈이 빠진 KCC가 ‘완전체’가 아니었지만 주득점원 허웅을 8득점으로 묶었다. 5일에는 ‘김선형 더비’가 열렸다. 이날은 KT가 SK에 64-104로 크게 졌다. 수비와 3점슛에 특화된 가드 김낙현이 합류하며 SK의 경기력은 한층 더 탄탄해졌다. 이날 SK의 3점슛 성공률은 39%(13/33)였다. 지난해 정규시즌 30.4%에 불과했던 3점슛 성공률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김선형은 3득점에 그쳤다. 필살 속공도 김낙현의 수비에 막혔다. 김낙현을 빼앗긴 한국가스공사는 무력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팀의 강한 수비 농구를 주도한 김낙현-샘조세프 벨란겔-정성우의 ‘3가드’ 체제가 무너졌다. 에어컨리그에서 주전급 가드를 영입하지 않은 탓에 김낙현의 빈자리가 크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2연패를 기록 중이다. SK와 KT가 시즌 초반 약진하고 있다. KT는 9일 삼성전에서 74-66으로 승리했다. 김선형이 18득점 5어시스트로 크게 활약했다. KT는 3승1패로 단독 선두고, SK가 2승1패로 뒤를 잇는다. 허훈의 복귀가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 허훈은 개막 후 2주 정도 재활에 전념한 뒤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KCC 감독은 “빡빡한 1대1 농구가 되는 부분을 허훈이 들어와서 전체적으로 조율해 주면 경기가 더 잘 풀릴 것 같다”고 기대했다. 서울탐정사무소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