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학교폭력변호사 대구시는 오는 30일 대구종합복지회관에서 ‘2025 커리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구직자들에게 직업훈련 체험과 우수기업과의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종합복지회관 산하기관 교육생과 구직자, 기업 대표 등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전기전자와 섬유·의복, 음식서비스, 건설, 정보통신, 기계, 이·미용 등 7개 분야의 직업훈련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IT(정보통신) 분야 8곳 등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면접을 통해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분야 훈련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와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등 3개 기관 소속 6개팀이 동참한다. 이밖에 패션쇼와 메이크업쇼, 꿈드림 청소년 밴드 공연, 직업훈련생 및 중·장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등에게 맞춤형 취업의 기회를, 우수기업은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고용률을 높이고 구직자들의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KB금융은 금융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이번 사업이 일상에서 국민이 정서적 풍요를 느끼며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을 체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B국민은행 앱 ‘KB스타뱅킹’ 가입자면 누구나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미술관 45여곳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청소년·대학생 등 미래세대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무료 관람 사업은 금융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문화적 삶의 가치를 선물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