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간소송변호사 미국이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40달러(약 5만6000원)로 올렸다.
21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ESTA 신청자는 40달러를 내야 한다.
당초 수수료는 21달러(약 3만원)였는데 두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ESTA를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이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STA는 관광과 상용 목적의 90일 이내 무비자 미국 여행에 적용된다. 한국에는 2008년 도입됐다.
앞서 미국 정부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도 대폭 인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H-1B 비자 수수료를 현 1000달러(약 140만원)의 100배인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로 올리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새 수수료 규정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21일 0시 1분부터 발효됐다.
새 규정이 발표되자 미국 기업들은 전문직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직원들에게 급거 귀국을 지시하는 등 큰 혼란에 빠졌다. 이에 백악관은 다음날 인상된 수수료가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전국 17개 아파트 단지 약 1만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경북·강원 물량이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수도권에선 소규모 단지 4개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집계 결과를 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232가구다. 전체적으로는 전월(1만916가구)과 비슷하지만 수도권 입주물량(1128가구)만 보면 전월(5395가구) 대비 79%나 감소했다. 10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2015년 5월(1104가구) 이후 규모가 가장 작다.
다음달 입주를 앞둔 수도권 아파트 단지는 단 4개다. 서울에서는 신길동 소규모 단지인 대방역여의도더로드캐슬(46가구)이 유일하다.
경기도에선 의왕시 의왕고천지구 대방디에트르센트럴(492가구)과 남양주시 화도읍 빌리브센트하이(250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은 계양구 작전동의 인천작전에피트(340가구)가 다음달 초 입주자를 맞이한다.
비수도권 분양(9104가구)은 전월(5521가구)보다 65% 늘어난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입주를 앞둔 경북(3672가구), 강원(2368가구) 물량이 비수도권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부산(886가구), 대구(781가구), 충남(584가구), 전북(568가구) 등지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에 대폭 줄었던 수도권 아파트 입주는 오는 11월에 다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 강남구 청담동의 청담르엘(1261가구), 은평구 신사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424가구), 강북구 미아동의 한화포레나(497가구) 등이 11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5중 추돌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32분쯤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도산공원 교차로로 향하는 언주로 1차로에서 운전하다 앞차 등을 들이받으며 5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앞차에 타고 있던 임신부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