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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태양계 밖 외계행성 발견 ‘6000개’ 돌파…제2의 지구는 어디에?
작성자  (58.♡.196.210)
탐정사무소 태양계 밖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외계행성 숫자가 6000개를 돌파했다. 외계행성이 1995년 처음 발견된 뒤 30년 만의 일이다. 망원경 기술 발달로 새로 발견되는 외계행성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제2의 지구’를 찾기 위한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7일(현지시간) 공식 자료를 통해 태양계 밖 외계행성으로 집계된 천체 숫자가 6000개에 도달했다며 두 개의 별 주위를 돌거나 표면이 용암으로 뒤덮인 경우 등 여러 유형의 외계행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상 첫 외계행성 발견은 1995년의 일이다. 2000년대부터 NASA가 케플러·테스 등의 이름을 가진 고성능 우주망원경을 잇따라 쏘면서 외계행성 발견은 크게 늘었다. NASA는 발견된 외계행성 수가 5000개에서 6000개로 증가하는 데에는 3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NASA에 따르면 카메라에 직접 촬영된 외계행성은 이 가운데 극소수다. 80여개에 불과하다.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강한 빛을 뿜는 중심별에 비해 단순히 중심별의 빛을 반사하는 외계행성은 너무 어두워서다. 중심별의 일종인 태양도 지구보다 100억배나 밝다. 태양계 밖에서 보면 지구는 매우 어두운 천체다.
이 때문에 외계행성 대부분은 ‘트랜짓’이라는 관측법으로 발견돼 왔다. 중심별 앞을 외계행성이 지나갈 때 중심별 빛이 일시적으로 살짝 어두워지는 현상을 포착해 외계행성의 존재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하지만 외계행성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이 생명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직접 촬영 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외계행성의 온도와 크기 등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NASA는 강력한 관측 성능을 갖춘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을 이르면 내년 하반기 띄울 예정이다. 로만 망원경의 핵심 장비는 ‘코로나 그래프’다.
코로나 그래프는 일종의 빛 가리개다. 중심별이 뿜는 강한 광선을 가려 중심별 주변 외계행성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NASA는 별빛을 차단해 외계행성을 직접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면 주변 빌딩이나 나무를 더 분명하게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로만 망원경에 달린 코로나 그래프로는 목성 덩치의 외계행성을 볼 수 있다. NASA는 지구처럼 작은 외계행성을 원활히 감지하려면 코로나 그래프 기술이 더 발전해야 한다며 현재 관련 연구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NASA 예산 삭감을 강력히 추진하는 것은 변수다. 유인 비행이나 경제적 이익과는 직접 연관이 없는 우주망원경 발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미 의회에서 내년 NASA 예산을 얼마나 복구하느냐에 따라 로만 우주망원경의 정상 발사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관광 축제 ‘2025 웰컴대학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학로, 국립중앙박물관, 명동 등에서 한 달여간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웰컴대학로는 한국의 매력적인 공연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는 웹사이트 상위노출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47편의 공연을 대학로·명동·부산 등에서 선보이는 ‘웰컴씨어터’, 야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웰컴프린지’, 외국어 실시간 자막을 지원하는 ‘스마트씨어터’ 등이다.
특히 웰컴프린지는 외국인 방문이 늘어난 국립중앙박물관(9월 27~28일)을 비롯해 명동(10월 8~10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10월 11~12일)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전북 임실 필봉농악, 2025 에든버러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영월 장릉 낮도깨비’, 강릉 관노가면극 등 지역 전통공연과 태권도, 뮤지컬 무대가 마련된다.
외국인 관객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씨어터는 공연 대본을 번역해 AI 스마트글래스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한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더 많은 외국인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개막일인 26일에는 롯데호텔에서 ‘공연관광 마켓’도 열린다. 국내외 여행업계·공연제작사·지역관광전담기구 등 170여 명이 참여해 공연·관광 융합 상품 개발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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