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폰테크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캐나다 서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캐나다 교민 30여 명은 김혜경 여사가 한인회관에 도착하자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김혜경 여사는 교민들이 내민 태극기와 티셔츠에 싸인을 히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같은 날 오후 김혜경 여사는 장애인예술센터를 방문했다.
북한과 중국의 지난달 교역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북한 기술자의 중국 연수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북·러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미지근했던 북·중관계도 무역과 산업을 중심으로 활발해지고 있다.19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달 북·중 무역 총액은 약 2억3000만 달러(약 318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26.8% 증가했다고 전했다. 1~5월 누적 무역 총액은 10억3000만 달러(약1조420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북한의 대중국 수입이 늘어난 것이 무역 규모 증가의 주된 원인이다. 북한은 지난달 중국에 1억9300만달러(2661억원)를 수입했고 3640만달러를 수출했다.중국과 북한은 인프라 건설을 매개로 한 교류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교통 인프라 및 에너지 부문 기술자들이 지난달부터 잇따라 중국을 방문해 연수를 받고 있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북한 철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