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5’에서 국내외 인사들이 각국의 식품을 시식하고 있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서울푸드는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일본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로, 이번에는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전남 해남에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이 문을 열었다.12일 해남군에 따르면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은 우슬체육공원 내 450여㎡ 규모로 신축됐다.근대5종 경기는 육상, 사격, 수영, 펜싱, 승마로 5개 종목의 경기로 이뤄졌으나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승마 경기의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장애물 경기로 대체 됐다.내부에는 근대5종 장애물 경기에 적합한 규격의 장애물 경기기구 14종이 구비됐다.경기에서는 1.5∼2m 높이의 벽 오르기, 수직 로프 타고 오르기, 공중에 매달린 고리를 잡고 이동하는 링 트래버스 등을 연속으로 치른다.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및 대학부, 일반부 선수와 임원 650여명이 참가한다.해남군은근대5종팀의 전지훈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근대5종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해 많은 근대5종팀의 문의가 잇...
부산의 여러 음식점에서 수십 명이 먹을 음식을 예약한 뒤 주문자가 나타나지 않은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10일 부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서구 아미동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A씨가 ‘24인분의 음식과 주류를 예약한 손님이 나타나지 않아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같은 날 서구 충무동의 중식당에서도 24인분 100만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한 사람이 잠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부산 사하구에서도 비슷한 ‘노쇼’ 피해가 접수됐다. 지난달 20일 한 횟집에 25인분 상당의 모둠회 6개를 예약한 손님이 나타나지 않았다.전날에는 괴정동의 횟집도 숙성회 24인분을 예약으로 주문받았지만 역시 손님이 오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유사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단체 예약을 받을 때 예약금을 받거나 확인을 거친 뒤 음식을 준비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