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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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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지호 피아니스트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스타인웨이갤러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6.2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어린왕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고, 읽을 때마다 의미가 더해져요. (고전) 내용과 맞는 일맥상통한 감정선을 공유하는 곡을 선정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곡이 많습니다. 제가 소중해하는 것을 관객과 나누는 공연이어서 무척 설렙니다."서울 서초구 스타인웨이 갤러리서울에서 만난 피아니스트 한지호(33)는 생텍쥐페리의 고전 '어린왕자'를 음악으로 풀어낸 '한지호 피아노 리사이틀 어린왕자'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그는 어린왕자를 공연에 소환한 데 대해 "책은 읽고 나면 의미를 곱씹게 만들고, 생각할 무언가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음악과 닮았다"며 "책과 음악을 관객에게 함께 전달하면 '두 가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또 "프로그램을 특별하게 구성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머릿 속에 아이디어가 많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지호 피아니스트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스타인웨이갤러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6.28. pak7130@newsis.com 한지호는 유년시절부터 어린왕자를 수없이 읽었다. 어린왕자를 손에 달고 살았을 정도란다.그는 "(어린왕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내가 더 성숙해지는 느낌을 받지만, 세상을 더 순수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눈과 마음은 더 깬 느낌"이라면서 "음악을 듣거나 연주 후엔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감정을 느끼는데 이 책을 읽었을 때도 그런 것 같다"고 했다.이번 공연은 총 11개의 챕터로 구성했다. 각 챕터는 책 분위기에 맞는 곡으로 채워졌으며 전곡을 직접 골랐다.그가 이번 공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어린왕자의 장미' 챕터에 삽입된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3악장이다."이 곡의 멜로디를 듣는 순간 처음부터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어린왕자가 세상에 유일하다고 믿었던 장미가 사실 수만 개 중 하나임을 깨닫고 상 [앵커]2년 전 국내 동물원에서 부화한 큰고니가 자연 방사된 후 2천km 넘게 비행해 주 서식지인 러시아로 무사히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동물원에서 태어난 큰고니가 야생성을 회복해 서식지로 돌아간 첫 사롑니다.서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채비를 하는 큰고니.총상을 입은 채 구조된 큰고니 한 쌍이 2년 전 국내 동물원에서 부화한 '여름이'입니다.태어난 지 넉 달만에 큰고니 월동지인 부산 을숙도로 옮겨져 야생성 회복 훈련에 돌입했습니다.야생 큰고니 무리에 섞여 비행하는 법과 먹이 구하는 법을 스스로 체득해 나갔습니다.[이원호/낙동강하구에코센터 연구사 : "길도 알려주고 좁은 습지긴 하지만 먹는 자리 이런 것까지 그 친구(야생 큰고니)가 데리고 다니면서 선두 서서 뒤에 여름이는 따라다니면서."]그러기를 1년 6개월여, 지난 4월 말 '여름이'는 을숙도에서 종적을 감췄습니다.GPS 추적 결과, 부산을 떠난 '여름이'는 울산을 잠시 들렀다 함경남도 신포시와 함경북도 김책시를 거쳐 러시아 프리모르스키로 날아갔습니다.약 한 달 만에 2천3백km를 비행한 겁니다.야생 큰고니떼와 주요 서식지인 러시아로 함께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국내에서 부화한 큰고니가 러시아로 돌아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정동희/에버랜드 동물원장 : "('여름이'가)내년에 돌아온다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보전에 대한 취지와 철새 생태 연구에 큰 도움이…."]'여름이'의 여정을 계기로 동물원에서 태어난 철새도 적절한 훈련을 통해 야생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그래픽:조양성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서정윤 기자 (yuns@kbs.co.kr) [서울=뉴시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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