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서류 이재명 대통령의 경고에도 대북전단 살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24시간 접경지 순찰을 무기한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18일 ‘대북전단 살포 끝까지 막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2일 이후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이 중지됐지만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는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면서 집회신고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경기도는 집회에서 혹여라도 대북전단 살포가 이뤄질 경우 접경지역 도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중대하게 위협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경기도는 현재 발령중인 행정명령에 의거, 파주 등 위험지역에 대한 강도높은 순찰과 감시활동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를 반드시, 그리고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경기도는 지난 윤석열 정부 시절부터 대북전단 살포 저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에는 파주, 연천, 김포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을...
이란 포르도 핵시설 공격 시친이란 세력들 총공격 예고중동 내 미군 병력 4만여명 미, 전투기·군함 추가 배치이란, 공습 줄여 장기전 대비미군이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에 직접 개입하는 상황에 대비해 이란이 중동 내 미군기지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이란 공습을 승인할 경우 중동 지역 확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당국자들이 정보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미군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참여할 경우 이란 및 친이란 무장세력이 미군기지를 공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당국자는 미군이 이란 포르도의 핵시설을 공격하면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고, 이라크·시리아에 있는 시아파 친이란 민병대가 해당 지역에 주둔하는 미군 부대를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란이 미 군함을 묶어두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서울 동대문구가 중학교에 진학하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외대쌤 영어브릿지’ 여름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열흘 간 운영된다.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개발된 중등 대비 영어 특화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목에서 핵심적으로다루는 문법과 실용 작문·독해 학습이 중심이다.학생들은 소리내어 읽기 훈련을 비롯해 현재·과거 시제, 조동사 문법 등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배운다. 자기소개, 여행기, 장면 묘사 등 일상을 주제로 한 논리적 문장 쓰기 연습과 MS Teams 리딩프로그레스·클래스카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 학습도 병행한다.독해력 및 읽기능력 향상을 위해 ‘구문이 독해다’ 교재를 활용한 학습도 진행한다.이번 동대문구의 특강 운영은 학부모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기획됐다. 수업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반별 15명 이내 규모로 관내 8개 교육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