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수익 한국·미국·일본이 18일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일 공중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가 동반되지 않았다.공군은 이날 오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6대,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2대 등이 참가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군은 훈련 목적에 대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및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가 동반되지 않았다. 앞서 실시된 5번의 한·미·일 공중훈련에서 B-1B나 B-52H 전략폭격기가 빠지지 않았던 것과 비교된다. 북한은 과거 전략폭격기가 등장할 때마다 비난 성명을 발표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공군 측은 이번 훈련에 전략폭격기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 “한·미·일간 협의해 세운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인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연장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해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해당자는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구로구 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300개 한정으로 시행된다. 조기 소진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위험군 중 이미 접종을 완료했다면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예방접종 관련한 문의는 질병관리청(1339), 다산콜센터(120), 또는 구로구 보건소(02-860-2617, 243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구민의...
스타벅스가 저녁 시간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저가 커피 공세 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하자 고객의 변화된 생활양식을 적극 반영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스타벅스 코리아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모든 제조 음료를 대상으로 ‘굿 이브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굿 이브닝은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6시 이후 매장에서 제조하는 모든 음료를 대상으로 샌드위치나 케이크 등 푸드와 함께 주문할 경우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기존에는 디카페인 커피와 카페인 없는 음료 20종만 이벤트 대상 음료였다.오후 6시 이후는 사실 매장이 한산해지고 매출이 줄어드는 시간대다. 그러나 최근 늦어지는 일몰 시간에 맞춰 저녁 시간에 카페를 방문해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하거나 다양한 여가 시간을 갖는 고객들이 늘면서 스타벅스가 이를 겨냥한 마케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이다.스타벅스는 코로나19 시기에 단축했던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