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혼전문변호사 “화웨이가 급성장을 하고 있으니 살펴보려고 (전시장에) 갔는데 놀랐습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쉽지 않겠다’가 솔직한 심정입니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웨이 전시장을 둘러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출신인 유 장관은 “소재 부품들을 많이 봤는데 성능과 가격이 좋았고, 기존 주파수 한계를 넘는 기술들도 놀라웠다”며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쓰는 모습들을 보면서 미국과의 경쟁에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인 화웨이 사업 영역은 통신 장비를 필두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폰,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등 미래 산업 전반을 망라하고 있다. 올해 ‘지능형 세상의 가속화’라는 주제를 앞세운 화웨이는 MWC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장을 꾸렸다.이날 화웨이 전시장에서 네트워크 장비와 ...
길을 가던 중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을 발견하고 재빨리 신고한 중학생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전달했다.대전둔산경찰서는 싱크홀을 발견한 후 112 신고를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한 중학생 이모군(14)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5시 16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아파트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싱크홀을 발견하고 “도로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다”고 신고했다. 당시 해당 도로에는 직경 1m, 깊이 1m 이상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한 상태였다. 이군은 112 신고 후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도 경찰에 제보했다.경찰은 이군의 신고와 현장 사진을 토대로 원거리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지자체에 통보해 안전 조치 및 도로 보수를 시행하도록 했다.경찰은 올해부터 ‘112 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범죄 예방이나 타인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112 신고 포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