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드라마다시보기사이트 군 당국은 6일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될 때까지 모든 실사격 훈련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 연습도 실사격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때까지 오늘 이후 모든 실사격 훈련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소총 훈련을 포함해 지상·해상·공중 훈련의 모든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다. 이날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MK-82 일반폭탄 8발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떨어뜨려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FS 연습은 “정상적으로 시행된다”고 합참은 밝혔다. 다만 실사격 훈련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는 매년 상반기 FS 연습을, 하반기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시행한다.FS 연습에서 실사격 훈련 비중은 크지 않다. FS 연습은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작전계획을 숙달하는 지휘소훈련(CPX)과...
반도체법·상속세법 등 4건 국힘 위원장 상임위에 계류‘50조 국민참여형 펀드’ 조성 첨단 전략산업 투자 계획도더불어민주당은 6일 반도체특별법·상속세법·은행법·가맹사업법 등 이른바 ‘민생 4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패스트트랙)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들 법안이)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고 하는 국민의힘 태도에 발이 붙잡혀 한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장은 “합의 처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지만 국민의힘이 끝내 몽니를 부린다면 더는 기다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4개 법안은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있어 여당 협조 없이 법안 처리가 어렵다.진 의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50조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기업, 정부, 연기금 등 모든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최소 50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