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상세페이지 더불어민주당이 일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산업단지(산단)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아침식사 저가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산단 근로자 대상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을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펼쳐지면) 공약에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자당 소속 지자체장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 후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단계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통화에서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크게 확대되고 있어 지속하면 되는 것이고, 근로자용 천원의 아침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추진하자고 건의했다”라며 “식당에 접근하기 어려운 산단을 우선 (대상으로) 선택해 전국화하려 한다”고 말했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옷차림이 조롱받으며 논란이 되자, 우크라이나에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조롱에 대응하는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확산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인들은 그들만의 정장을 갖고 있다’는 제목으로 여러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무장한 우크라이나 군인, 피투성이 수술복을 입은 의사, 전투기 조종사 모습 등이 담겼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수십만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멋진 사무복을 군복으로 바꿔입었다”며 “전쟁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정장은 달라 보일 수 있지만 모두 최고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이 게시물은 4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널리 공유됐다. “미국이 유치하게 우크라이나를 모욕한 데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혐오감이 든다” “트럼프와 밴스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