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사이트 인천교육청이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의 유족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인천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빌라 화재로 숨진 초등생 A양(12) 모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를 열고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시 서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월드비전 등과 함께 A양 가정의 공과금 미납금과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주기적으로 신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 A양 아버지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학생맞춤통합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찾아서 지원하는 정책이다.앞서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쯤에는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혼자 있던 A양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수원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퇴근 직후부터 수원역 12번 출구 앞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했다.시민들은 멈춰서서 김 지사의 팻말 문구를 읽은 뒤 “힘내세요”라며 응원했다.김 지사는 11일에도 오전 8시부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3번 출구 근처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원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12월 11일)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12월 12일)에서 잇따라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김 지사는 지난 8일 검찰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을 석방하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라와 국민에게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