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물 맛집’ 티빙이 이번에는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로 ‘하이틴 정치 학원물’을 선보인다. <스터디그룹>, <방과후 전쟁활동> 등으로 히트한 학원물의 공식처럼 여겨졌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다시 한번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이번 작품의 연출을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오스카) 각본상을 공동 수상한 한진원 각본가가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러닝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한진원 감독은 “티빙은 (OTT중) 유일한 학원물의 적자”라며 “훌륭한 작품들 이후 바통을 받아 감격스럽고 떨린다”고 밝혔다.<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이 학생회장 선거 부회장 후보로 지명된 후 각종 권모술수를 딛고 당선되는 내용을 담은 하이틴 정치 드라마다.한 감독은 “선거를 다룬다고 해서 극단적 싸움이나 갈등에 의존하는 내용이...
국민의힘이 14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후보 등록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후보들은 입후보 신청서와 공명선거 서약서, 선거 대리인 신청서 등의 서류와 기탁금 2000만원을 준비해야 한다.3선 김성원·송언석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4선 이헌승 의원도 막판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 선거일은 오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