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범죄변호사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예천)가 통합한 ‘국립경국대학교’가 출범했다.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 사례다.경북도는 10일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국립경국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학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북의 거점이 되는 국립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1일 정식 출범했다.출범식은 국립경국대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기념하자고 마련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정태구 국립경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 부총리는 “국립경국대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 1기 대학 중 최초로 국립대와 공립대학이 통폐합한 사례”라며 “라이즈(RISE) 체제 아래에서 대학이 지자체와의 벽을 허물고 지역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혁신적 사례”라고 평가했다.두 대학의 통합은 지난해 11월 통합을 전제로 정부 예산 1000억원을 지원받는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경찰, “하청업체 현장소장·안전관리자 모두 없었다”원청 현장소장·안전관리자 유무에는 “말할 수 없다”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당시 현장에는 협력업체의 현장소장인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안전관리자가 모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부산경찰청은 13일 불이 난 작업장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화기 작업이 진행됐으나 불티 비산 방지 덮개와 방화포가 없었다고 밝혔다.해당 공사를 맡았던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책임자(현장소장)와 안전관리자는 모두 사고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소장은 다른 현장에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그 이후 공석이었다.경찰은 원청업체의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경찰은 “수사상 보안 때문”이라고 밝혔다.현재 경찰은 10명 이상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나 구체적인 혐의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입건한 사람 가운데 원청업체와 협력업체 관계자의 수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화기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