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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4.♡.121.53) | 작성일 | 25-03-13 22:30 | ||
탑TO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확고하게 이스라엘 편에 서온 미 정부가 미 대학가에 번졌던 친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에 대한 탄압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가 반전 시위를 주도했던 컬럼비아대학에 정부 보조금을 삭감한 데 이어, 이번엔 시위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팔레스타인 학생을 체포했다. 합법적 체류자까지 체포한 이번 조치로 미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8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학생노조는 성명을 내고 국제 및 공공행정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팔레스타인 출신 유학생 마흐무드 칼릴이 미 국토안보부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칼릴은 이날 뉴욕 맨해튼 캠퍼스 인근의 대학 기숙사에 머물던 중 들이닥친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 여러 명에게 체포됐다.칼릴의 체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선거 운동 당시부터 대학가에 번진 팔레스타인 지지 및 반전 시위에 연루된 외국인 유학생을 추방하겠다고 공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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