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추행변호사 공군 전투기가 6일 폭탄을 민가에 떨어뜨린 사고 이후 군 당국의 늑장 대응과 기강해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공군 KF-16 전투기 2대는 이날 오전 10시4분쯤 MK-82 폭탄 8발을 잘못 투하,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면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공군 전투기의 실전 폭탄이 민가에 떨어져 부상자가 나온 건 초유의 일이다. 과거 공군 전투기의 연습용 폭탄이 민간에 잘못 투하된 적은 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사고 이후 소방당국 등을 통해 사고 소식과 피해 현황 등이 알려졌다. 훈련 중인 전투기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추정도 나왔다. 그러나 공군은 약 100분이 지난 오전 11시41분이 돼서야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지했다.이에 공군 관계자는 “공군작전사령부가 사고 현장에 있었고 다량의 실사격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전투기가 훈련 현장에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는 건 알 수 있었지만 불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