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현대가 3세이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와 주택이 법원 경매로 나왔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내달 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정 전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해당 대지는 604.0㎡(183평) 규모로, 감정 평가액은 66억 9000만원이다.이번 경매는 평택저축은행의 강제경매 신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경매가 진행됐지만 유찰된 바 있다. 2차 경매는 감정가에서 20% 떨어진 53억 5000만원에서 입찰이 진행된다.대지는 원래 정주영 명예회장 소유였으며 2001년 정 전 사장에게 상속됐다. 부지에는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이 있으나 건물은 정 전 사장의 형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 명의다. 이번 경매는 부지에 한정됐다.정 전 사장 부부가 거주 중인 성북동 고급 빌라도 강제 경매가 진행 중이다. ...
의료계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한 의사 수 추계 결과, 정부의 의대 증원 없이도 10년 후 의사 수가 초과 공급된다는 결과와 증원 없이는 2030년쯤에 9000여명의 의사가 부족해진다는 상반된 결과가 모두 나왔다. 다만 의료 시스템 개혁 없이 의사만 늘리는 방법으로는 의료기관 종별·지역별 의사 수 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했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서울 의대 비대위)는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의사 수 추계 연구 공모 발표회’를 열었다. 서울 의대 비대위는 의료계가 주축이 돼 과학적이고 중립적인 의사 수 추계를 하겠다는 목표 하에 지난 5월부터 데이터 확보 등 관련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모받은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서울 의대, 서울대 보건대학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등 세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선정됐다.의대 증원 없이도 10년 후 의사 과잉 공급 vs 증원 없이는 203...
주한미군사령부는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연습과 연계한 한국 공군 훈련 도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를 두고 “미 공군 항공기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양국 군은 모든 실사격 훈련을 중단하되 오는 10일 시작되는 프리덤실드 연습은 진행하기로 했다.주한미군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미국 군인들이 대한민국 공군 및 육군과 함께 합동 실사격 훈련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실탄이 발사돼 사거리 밖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주한미군은 “미군과 한국군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실사격 훈련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러한 중단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지휘소 훈련인 프리덤실드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한미군은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의 안전, 안보, 안정을 보장하고 양국을 방어할 준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지역 사회, 미국 및 한국 인력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