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6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에서 어르신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5일 시의회 교통위원회 주최로 연 토론회에서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현 65세에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64%)했다고 이날 밝혔다. 상향 연령은 70세가 적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북도 소속 공무원 A씨(34)는 지난해 매주 2일, 2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육아시간(육아단축근무)’를 사용했다가 동료로부터 불평을 전해들었다. 자녀가 있는 공무원은 현금성 지원 등 여러 혜택을 받고 있는데도 굳이 남자까지 육아를 핑계로 ‘조기퇴근’을 해야 하느냐는 불만을 가진 팀원이 있다는 내용이었다.A씨는 “민원이 많은 부서다 보니 내가 빠진 만큼 동료들이 민원전화를 당겨 받아야 하는 등 업무강도가 올라가는 것이 사실”이라며 “업무를 대행한 동료에게 밥을 사거나 작은 선물을 하는 동료들도 많다”고 말했다.경북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육아단축근무를 쓰는 동료의 업무를 부담하는 직원들에게 월 5만원의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육아단축근무는 법으로 보장된 제도이지만, 동료 등의 ‘눈치’를 보느라 실제 사용하는 직원들이 적다는 점을 감안해서다.경북도는 10일 “직원들이 육아시간을 동료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 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