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4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를 앞두고 삼성전자 모델들이 고급 매장 및 빌딩 로비에 적합한 115형 4K 초대형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위쪽 사진). LG전자 모델은 사진을 팝아트로 바꿔주는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키네틱 LED’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있다.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와 낙상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요 도로와 하늘길, 바닷길도 일부 통제됐다.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전남 적설량은 장성 상무대 15.6㎝, 광주 광산 12.2㎝, 함평 10.5㎝, 영광 염산 10㎝, 목포 9.9㎝ 등이다. 전날 오후 늦게부터 내리기 시작은 눈은 현재까지 계속 내리고 있다.장성에는 대설경보가,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나주·담양·화순·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장흥)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관련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도로결빙에 따른 낙상사고 2건과 교통사고 1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는 자동차 눈길 미끄러짐, 가로수 강풍 흔들림 등으로 안전조치 6건이 이뤄졌다.교통도 통제되고 있다. 광주에서 시내버스 11개 노선·46대가 단축 또는 우회 운행...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은 4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군 국회 철수 지시 시점에 대해 “(오전) 2시50분에서 3시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이 “국회 계엄 해제 요구 결의가 나오자마자 곧바로 (김용현 전) 장관과 (박안수) 계엄사령관을 즉시 불러 철수를 지시했다”고 말한 것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왔다.박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확히 철수 (지시) 시간은 언제였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박 전 총장은 윤 대통령의 호출 시점에 대해 “(계엄해제 의결) 직후는 아니고 장관님이 이제 무슨 회의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참가하자고 그래서, 따라가자고 그래서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부 의원이 대통령방으로 간 시간을 묻자 “시간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2시40분에서 50분 그사이”라며 “지시를 따로 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