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주차대행 제주도가 워케이션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자체마다 장기 체류객인 워케이션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는 올해 워케이션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지원하는 개별형 바우처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프로젝트형 바우처’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도는 올해부터 제주 워케이션 참가자에게 지급하는 개별형 바우처에 항공료를 추가했다. 이 바우처는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권, 숙박비, 여가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 오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로 워케이션을 원하는 기업과 재직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누리집을 통해 개별형 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민간 공유 오피스가 특정 산업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를 유치할 경우 도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형 바우처도 신설됐다. 도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민간 오피스가 워케이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기획해 도에 신청하면...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 당일 가장 높은 단계 비상근무태세인 갑호비상 선포와 함께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을 ‘진공상태’로 만들고 일대에 ‘범죄예방 강화 구역’을 운영하기로 했다.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당일 갑호비상은 물론 광범위하게 넓은 지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종로구와 중구 등 일대를 8개 지역으로 나눠 ‘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선포할 것” 이라며 “헌재 100m 이내는 집회금지 구역으로 해서 진공상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박 직무대리는 “기본방침은 헌재와 헌재 주변에서의 충돌방지다. 집회·시위대의 (헌재 인근) 진출을 차단해 헌재 재판관들을 보호하고 탄핵 찬반 단체 간의 마찰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본청과 협의해 기동대뿐 아니라 임시편성 부대나 지방지원 부대 등 가용 경력은 물론, 광범위한 차벽 설치를 위한 장비류...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SNU Commons 중앙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앞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도서관을 개관하며 "기존의 전통적인 학습 공간을 넘어 창의적 협업과 기술·예술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 김준기 기획부총장, 김주한 연구부총장, 이준정 교육부총장, 유홍림 총장, 학생대표 김민규 총학생회장,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김은혁씨, SNU Commons 중앙도서관 총예술감독 박제성 교수, 장덕진 중앙도서관장. 사진=서울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