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클라우드 1위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국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AX(AI 전환) 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 3~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개발, AI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 AI 컨설팅 분야 협업을 약속했다.협업 첫 단계는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이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의 저장·처리·운영 등을 해당 국가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버린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이 중요한 공공·금융·첨단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한다.이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과 AWS의 거대 언어모델(LLM) ‘노바’(Nova)를 최적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사의 표명을 계기로 실시된 캐나다 집권 자유당 대표 선거에서 금융계 출신의 마크 카니 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60)가 당선됐다. 조만간 총리 선출 절차를 거쳐 캐나다 차기 총리에 오르게 될 카니 신임 대표는 대외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면서 경제와 이민,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CBC방송은 9일(현지시간) 중도 좌파 성향의 자유당 대표 선거에서 카니 전 총재가 85.9%를 득표해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카니 전 총재는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전 부총리 겸 재무장관(8%), 카리나 굴드 전 하원의장(3.2%), 프랭크 베일리스 전 하원의원(3%) 등 세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쳤다. 이번 선거에는 자유당원 39만6000여명 중 15만1899명이 참여했다. 카니 대표는 이번주 중 제24대 캐나다 총리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에선 다수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카니 대표는...
서울 광진구가 창업을 꿈꾸는 청·중년에게 전통시장 빈 점포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준다. 점점 고령화되는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더하고, 사업 목돈이 부족한 청·중년에게는 사업장 운영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광진구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모집 점포는 신성전통시장 4곳, 중곡제일골목시장 1곳 등 총 5곳이다.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19~49세 청·중년 중 사업자등록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관련 수상경력이 있거나 창업교육수료자는 우대한다.모집분야는 전통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품목이나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업종, 젊은 전통시장으로 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한 업종, 기존 상인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업종 등이다. 유흥업종 등은 제외된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참여자는 사업수행일로부터 2년간 보증금 전액과 임차료의 50%를 감면받는다. 단 관리비와 인테리어비는 본인 부담이다.신청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