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리딩 더불어민주당은 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공범 동조행위에 대한 경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원내대변인은 “명태균 수사가 부진하다 보니 명태균 특검법을 다시 발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 박정훈 대령의 1심 판결이 있었던 만큼 다시 채 해병 특검을 서둘러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논의가 있었다”며 “최 권한대행 탄핵안 검토도 (논의에) 포함됐다”고 말했다.강 원내대변인은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 인용이나 권한쟁의 심판 결과가 있더라도 법무부나 법제처의 검토를 거친다고 말했고, 선택적 임명권도 행사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헌재에서의 판결이 최종 권한을 갖는 것으로 인정되는데 그 부분을 직무유기...
강원 양구에 저수용량 1억t 규모의 댐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 금산에는 34만5000V 고압 송전선을 연결하는 철탑이 여러 개 세워진다. 2050년까지 반도체 공장 10개(삼성전자 6개, SK하이닉스 4개)가 지어지는 경기 용인에 공업용수와 전력을 보내기 위한 용도다.해당 지역 주민들은 댐과 송전탑으로부터 고향을 지키겠다며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댐과 송전탑 건설에 찬성하는 주민도 생기면서 주민 간 갈등으로 번졌다. 대체 이들 농촌 마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댐과 송전탑 건설로 뒤숭숭한 양구 방산면과 금산 진산면을 찾았다.육지 속 섬, 양구양구 방산면엔 휴전선 부근에서 발원한 수입천이 흐른다.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일교차도 크고 눈도 많이 내린다. 마을 주민들은 비닐하우스에서 고추·수박·아스파라거스 등을 키운다. 아까시나무와 싸리 등 밀원수가 많아 벌을 키우는 농가도 많다. 양구 해안면에서 나는 시래기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방산면에도...
충북 청주시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청주시는 올해 청소년 관련 예산으로 82억1900만원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9.4%(18억6700만) 증액한 금액이라고 청주시는 설명했다.청주시는 이 예산으로 청소년의 날 제정, 청소년을 위한 꿀잼공간 확충, 청소년 참여활동 지원, 청소년 행복 채움 프로젝트, 가정·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청주시는 우선 올해 5월24일 ‘제1회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 청소년 활동진흥조례를 제정하면서 청소년의 달(5월)과 청소년기본법상 청소년 연령 상한인 24세를 더해 5월 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같은달 ‘제1회 청소년 상’ 시상식도 한다. 봉사, 효행, 나라사랑 등 총 8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을 수여 할 계획이다.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청주시는 상당구 수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