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패스 사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사진)가 지난 5일로 마흔 살이 됐다. 40세에 최고 엘리트 수준 스포츠리그에서 활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호날두는 여전히 놀라운 득점력을 자랑한다. 발롱도르를 다섯 차례 수상한 호날두는 최근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통산 923골을 기록했다. 여전히 포르투갈 대표팀 핵심 공격수다. BBC는 6일 ‘축구 역사 속에서 40세를 넘겨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선수들은 누굴까’라는 제목으로 해당 선수들을 소개했다.‘AS 로마의 황제’ 프란체스코 토티16세에 AS 로마에서 데뷔한 후 단 한 번도 다른 팀 유니폼을 입지 않은 원 클럽맨이다. 그는 로마에서 786경기 출전, 307골을 기록했다. 팀 역사상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기록이다. 22세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찼고 2000~200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2017년 5월28일, 40세 8개월 나이로 은퇴 경기를 치렀다.골 결정력의 대명...
멸종위기종 서식 대치유수지에 파크골프장 짓는다는 소식 듣고 반대서명 받고 구청·의회에 호소 지난달 건설 계획 철회 이끌어내“아름다운 생태계 꼭 물려줄 것”“거리에서 서명을 받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학생들이 이렇게 애쓰니까 맹꽁이와 습지 꼭 지킬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해 주셨어요.”주로 서울 강남구에 사는 청소년들로 이뤄진 ‘맹꽁이청소년자연보듬이단’(자연보듬이단)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해 11월 맹꽁이 서식지인 대치유수지에 파크골프장이 건설된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로 나섰다. 지난해 11월9일 자연보듬이단 청소년들은 맹꽁이 습지가 있는 대치유수지와 양재천 산책로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 맹꽁이 보호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맹꽁이와 서식지를 지키기 위한 서명도 받았다.시민들은 생태계 보호운동에 나선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자연보듬이단에서 서명 운동에 나선 휘문중 2학년 허시율군은 “서명운동을 하며 만난 분들이 ...
국민의힘이 4일 두 차례 당정협의회를 열고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민생 집중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던 데서 민생 정책 방향성 비판으로 공세 범위도 넓혔다. 실용주의 성장론을 내세운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를 견제하면서 민생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두 차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당정은 이날 오전 협의회를 마친 뒤 주 52시간제 특례 규정을 포함한 반도체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당 입장을 정하지 않은 민주당에 조속한 처리를 압박한 것이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직접 보조금 지원, 대통령 직속 반도체특별위원회 설치, 주 52시간 노동시간 유연화 등을 골자로 한다.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최근 성장과 실용주의를 외치고 있는 야당에 행동으로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이와 관련한 전력망 확충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