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변호사 경남도는 봄을 맞아 각양각색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도내 여행지 18곳을 추천한다고 13일 밝혔다.경남에는 창원 진해군항제(29일∼4월 6일) 때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진해 경화역’ 등 여러 벚꽃 명소들이 있다.통영 봉숫골 벚꽃길에서는 29일부터 30일까지 꽃나들이 축제가 열린다. 사천 청룡사는 4월이면 연분홍 겹벚꽃이 사찰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양산 물금 황산공원에서는 강변을 따라 벚꽃을 즐길 수 있다. 29~30일에는 물금 벚꽃축제가 열린다.거창 용원정과 덕천서원도 벚꽃 명소다. 용원정은 100년 이상 된 벚꽃나무와 다리가 어우러져 촬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덕천서원에서도 벚꽃과 작은 연못이 잘 어우러져 있다.의령 가례 벚꽃길, 함안 입곡군립공원, 고성 대가면 십리벚꽃길,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함양 백전 오십리 벚꽃길, 합천 백리 벚꽃길도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경남에서는 벚꽃 외에도 수선화, 튤립, 이...
철·알루미늄 제품 생산 기업이미 ‘관세 부담’ 계약 많아추가 관세 떠안으면 큰 타격중국산 원재료 가공업체는관세 200% 가능성에 ‘캄캄’“트럼프 관세요? 작은 기업들에는 생사가 걸려 있는데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경남에서 알루미늄 소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관계자 A씨는 12일 시작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묻자 한숨을 쉬었다. 대미 수출 규모가 연간 약 1000억원인 이 업체의 계약 일부는 ‘도착 가격’으로 맺어져 있다. 이 경우 물류·운송비와 관세는 A씨 업체 부담이다. 이런 상황에서 관세 부담(25%·자동차 부품의 경우 알루미늄 함량에 따라 관세율 판정)이 뛰어버린 것이다. A씨는 “고객사가 관세를 내는 종류의 계약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고객사가 우리에게 관세 부담을 요구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면서 “판매가당 마진이 얼마 되지 않는데, 추가 관세를 다 부담하게 되면 우리는 죽는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발 관세 폭격’에 중소기...